금요일

오늘은 뭘 쓸까 어제부터 매일 10분 글쓰기 주제를 뭐로 쓸지 고민하고 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10분 글쓰기

오늘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10분 글쓰기를 한지도 벌써 일주일

그날그날 모닝페이지를 보며 생각나는 주제를 가지고 쓰고 있는데

오늘은 우선 쓰고 제목을 정해보기로 했다.

한주의 마무리로 할지 금요일로 할지

글을 쓰며 습관을 완성해가는 요즘 10분 글쓰기도 의무적으로 꼭 해야 하는 일로 자리 잡고 있다.

요즘뿐 아니라 항상 생각이 많은데 글로 쓰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고부터

글로 아무 생각이나 쓰고 나면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이라 아침은 비우고 저녁이 되면 채워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긴장도 덜된다.

생각이 많으면 쓸때없는 생각을 긴장될 때가 있다.

신경 쓰이는 일 등

지나고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

그런데 글쓰기로 아무 생각이나 적어 내려가면 그런 고민까지 다 글로 풀어낸 느낌이라 해야 하나?

버리고 온 느낌이라 해야 하나?

여튼 매일 10분 글쓰기는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금요일 한주도 고생했다.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이룬게 없이 보이지만 하나씩은 하고 있고.

무언가 꾸준히 할 때 성과는 한참 후에 나타나느 것 아니겠는가.

일주일도 고생했다.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주말은 좀 쉬어야겠다.

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글쓰기 10분이 길게 느껴지네.

모닝페이지처럼 주제를 생각하고 그에 맞게 쓰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또한 습관으로 만들어 생각이 정리가 된다면 그 또한 좋은 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습관 하나씩 만들어가자.

이제 일주일 써봤지만 계속 쓰면서 습관으로 만들고 또 주제에 맞는 글쓰기를 잘하기를 기대해 본다.

쓰면서 타이머를 계속 보게 된다.

10분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글 쓰다 보면 언제 10분 되지? 하며 보게 되네.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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