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3D프린터, 3D 펜이 한창 나올 때 3D프린터 구입하고
가서 직접 조립해오는 상품이 있어서
아이의 체험을 위해 직접 다녀온 적이 있었다.
어제 책상 정리하다가 프린트를 눈에 띄는 장소에 놓았더니 생각났다.
한때는 자주 사용해서 프린트해서 아이들에게 주곤 했는데 언제부터 사용을 안 하고 있다.
처분하기도 또 쓰자니 손이 잘 안 가는 그런 존재가 되었지만.
선도 많이 사놨고. 다시 해봐야 하나?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10분 글쓰기를 하니까 추억도 끄집어 오려고 하는 것 같다.
과거나 현재나 새로운 것을 항상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긴 하는 것 같다.
뭐든 생각한 건 끝까지 해봐야 한다.
그래서 한때는 박람회 등 많이 찾아다녔는데
아이가 있어서 가능한 일 같기도 하다.
아이가 어려서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오히려 이렇게 같이 하는 게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대신 정신적인 상담을 많이 해오긴 한다.
오늘은 다시 아이들에게 3D로 출력할 거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다.
아직 초등학생이 있으므로 내년부터는 중학생이라 또 달라지겠지만.
3D 프린터를 주제로 쓸 말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쓰려니 예전 생각만 많이 나고 글로 써지진 않네.
